삼익이 어떤 선택을 하던지 그것은 그들의 선택입니다.

그리고, 선택을 하였다면 그 책임과 결과도 감당해야죠.

이미, 서류는 완벽하니까 삼익이 어떤 선택을 하던지 원안대로 진행될 것이고 반대하면 현금청산될 것입니다.

사실 강하게 붙으면 삼익만 아주 상처를 많이 입게되어있습니다.

조합원이 아닌 적대세력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앞으로의 평형배정, 층배정, 호수추첨, 관리가액 산출등등에서

엄청난 불이익을 당하게 될 것입니다. 예를 들어 언제까지 평형배정신청하라고 하였는데

반대한다면 신청하지 않을 겁니다. 그러면 다른 조합원들이 신청하지 않은 가장 인기없는 평형으로

배정되게 될 것이고, 호수추첨에 참가하라고

하였는데 참가하지 않는다면 가장 좋지 못한 호수를 배정받게 될 것이고, 관리처분안에 대해 동의하지

않으면  바로 현금청산대상으로 들어가게 되어있습니다.

한번, 이렇게 사업이 진행되면 2단지 조합원들이 너무 하였다 해서, 돌리고 싶어도 돌릴 수 없는 상황이

발생되게 되어 있습니다. 왜냐하면, 호수추첨이 되고 난 다음에는 아무도 그것을 돌릴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다음에는 삼익은 어쩔수 없이 전부 현금 청산대상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