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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부동산중개인은 중립을 지키든가 대세를 따라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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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조합장 |
등록일 |
2003-04-03 |
조회수 |
4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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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밤은 이상하게도 정리하지 않고 붓가는대로 마음 가는대로 그냥 생각나는대로 몇 자 적고 싶어집니다. 그렇다고 수필은 아니며 문학장르에 들지도 않는 잡기 정도이나 마음은 현실을 바로 보고자 하는 칼끝같은 지적이고 싶습니다.
기차가 궤도를 달리듯이, 삼라만상이 제궤도를 돌아가듯이 모두들 저 마다 가야할 길을 가야할 것입니다. 그러나 일상을 벗어나 때로는 궤도이탈을 하는 것도 참으로 멋있는 일인지도 모릅니다. 스릴이 있으니까? 그러나 재건축의 본질은 스릴이 아닙니다.
한편, 통상 절대다수의 상식인은 자기 직분과 노선을 벗어 날 때만큼 위험하고 아슬한 느낌을 가지는 경우도 없을 것입니다. 그렇기때문에 자신의 주장과 판단에 배치되어 동의할 수 없는 일일지라도 큰 일을 도모해야할 경우에는 차분하게 중립에 있거나 대의를 따르는 것이 일반적이며 그 결과, 오히려 큰 이득을 얻게되며 편안해지기도 할 것입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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